사무국장으로 임명된 나사르

무나 나사르 (Muna Nassar)가 세계개혁교회 커뮤니언의 선교와 변호의 (Mission and Advocacy)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었다.

나사르는 “세계 여러 지역의 사람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동시에 변호와 선교의 사업을 연결할 일이 기대됩니다.” 라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여전히 제국이 움직이는 현실이며, 따라서 우리에게는 여전히 우리가 해체해야 하 제국주의라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WCRC 회장 나슬라 카삽은 “무나의 임명 그 자체가 커뮤니언의 삶 속 성 평등을 위한 변호의 한 단계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는 우리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모든 분투하는 이들의 목소리들을 대변하기 위해 모임으로써 포용적이며 깊어지는 커뮤니언의 여정에서 세대 간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반영하는 표현입니다.”

이번 새로운 사무국장 자리는 WCRC 파트너와 회원교회들, 특히 미국 장로교회의 후원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다.

WCRC 실행위원회에 전달된 보고서에서 수색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녀는 ‘해방을 향한 길은 항상 있다’는 희망에 기초하여 정의에 대한 강렬한 열망, 문제에 대한 사려 깊고 다방면적인 분석, 그리고 소외되고 억눌린 자들을 중심에 두고 그들의 현실과 희망으로부터 깊이 듣고 배우는 변호에 대한 풍성한 이해를 보여주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고 자란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인 나사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해지는 억압과 탈취, 그리고 소외의 현실을 목격해왔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정의, 성 평등, 그리고 해방의 문제들에 항상 열정적이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상황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WCRC의 사업은 그들이 커뮤니언 속에서 하는 일과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의견을 표명하며, 그들을 통해 그들과 함께 일함으로써 교회의 의미를 투영하려는 헌신을 통해 그 모든 것을 구현하기에 아주 중요합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나사르의 업무 중심은 사람들이 그들의 상황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향한 변혁의 효과적인 지지자가 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기 위한 WCRC 회원 교회들의 활동들을 격려, 동행, 및 지원이 될 것이다. 그녀는 WCRC, 그들의 회원 교회들, 그리고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의 관심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연결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일할 것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GRAPE 프로젝트의 (Global Reformed Advocacy Platforms for Engagement, 참여를 위한 세계적 개혁 지지의 생성과 조율)로서, 올해 말 그 첫번째 시범 사업이 개시될 것이다.

여성으로서 WCRC의 세명의 남성 사무국장에 합류하는 나사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다양한 교차성을 반영하는 안목과 생각들을 가져와서 한 사회의 모든 개인들을 반영하고 그들에게 이야기하는 재구성된 현실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싶습니다. 이는 텍스트가 하나의 목소리 보다는 여러 목소리들을 반영하며, 평등, 정의, 그리고 해방이 모두에게 전달되는 현실입니다.”

“이 분야에 깊이 관여하게 되는 여성으로서, 저는 성 (性)기반의 렌즈를 통해 남성적 관점에서의 현실 기술을 추구하는 이미 정해진 어조에 도전함으로써 선교와 변호의 사업을 투영하고자 합니다. 해방을 위한 분투라는 현실은 독주(獨奏) 보다는 모든 면에서 그리고 모든 곡조들로부터 서로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해방을 이루기 위한 오케스트라 적인 작업을 요구합니다.

WCRC 실행 위원회는 2022년 10월 11일, 수색 위원회의 보고서를 받고 나사르 임명에 대한 추천에 따라 조치를 취하기 위해 임시 가상회의를 가졌다. 그녀는 12월 1일부터 5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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