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리더십의 커뮤니언 인도가 시작되다

세계 개혁교회 협의회 (WCRC)의 세 사무국장들로 이루어진 “합의 사무국”은 9월 1일부터 지도자 책무를 시작한다.

세 명의 사무국장 한스 레싱 (베스트팔렌 복음주의 교회Evangelical Church of Westphalia), 필립 비노드 피콕 (북인도 교회Church of North India), 그리고 필 태니스 (미국 개혁교회 Reformed Church in America)는 헌법에 명시된 사무국장의 책무를 분담하게 된다. 각자 책무의 특정 부분들에 집중하는 가운데, 분별과 합의를 통해 모든 것을 결정한다.

후임자 부족과 본 기구의 장기적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염려와 함께 8월 31일 크리스 퍼거슨의 사무총장 임기 종료에 따라 9월 1일에는 WCRC를 위한 “과도기”도 시작된다.

회장 나슬라 카삽은 WCRC 회원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들은 합의 사무국으로 함께 일하며 이번 과도기적 해 동안 임원들과 실행위원회 위원들 및 지역 지도자들의 중요한 지지와 함께 책임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면서 커뮤니언을 위한 사무국장의 기능을 공동으로 처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과도기에서 단기, 중기, 및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여기에는 2024년 혹은 2025년 예상되는 다음 총회를 위한 계획에의 집중 작업과 2022년 5월 실행 위원회 모임에서 후보자 발표가 계획된 사무총장 수색 위원회 지속이 있다.

임시 사무총장으로 선정된 레싱은 임시 프로그램 사무총장인 피콕에게 그의 프로그램 업무 대부분을 넘겨주며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통신과 운영 임시 사무총장인 태니스 또한 개혁교회 파트너십 기금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

각각의 세 국장들은 또한 다음 지역의 회원 교회들과의 관계를 위한 주요 대변인이 될 것인데, 아프리카와 유럽은 레싱, 아시아와 태평양에는 피콕, 그리고 카리브해와 남북아메리카는 태니스가 맡게 된다.

최근 또다른 변화는 직원들의 책임과 권한을 재구성하고 증가시키는 가운데 행정 업무 담당 직원 수를 네 명에서 세명으로 구성하였다.

아나 크뤼거 (Anna Krüger)는 이제 재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관리자이다. 그녀는 재정 계획과 회원 기부금에 관해 커뮤니언에 참여한 7년의 경력을 통해 이 직무를 맡는다.

아므리타 보시 페루말라 (Amritha Bosi Perumalla)는 이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관리자로서 개혁교회 파트너십 펀드 경영에 프로그램 조직과 에큐메니컬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일한 경력을 발휘할 것이다.

최근 WCRC 직원으로 합류한 갓윈 무오네케 (Godwin Muoneke)는 사무국에 그의 경력과 열정으로 행정직을 담당할 것이다.

“우리는 더 강력한 커뮤니언을 구축하는 데 새로운 참여와 새로운 상상력을 허락하는 이 시간을 기대한다.” 라고 카삽은 말했다. “커뮤니언으로서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속해서 여행하신다는 믿음에 고무되어 우리의 상상력을 새롭게 한다.”

WCRC 사무국으로는 gs@wcrc.eu 로 이메일을 보내 연락할 수 있다.

이미지: WCRC 직원(왼쪽에서 오른쪽으로): Godwin Muoneke, Anna Krüger, Amritha Perumalla, Philip Peacock, Meta Ginting, Phil Tanis, Hanns 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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