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총회를 바라보는 커뮤니언

실행 위원회는 2023년 회의에서 2025년 총회로 이어지는 프로그램들과 총회 모임에 대한 계획들 모두를 승인했다.

세계개혁교회 커뮤니언 (WCRC)의 총회는 2025년 10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인내함으로 증언하라” 라는 주제 아래에 모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WCRC의 프로그램 사업의 대부분을 통해 총회에 대하여 커뮤니언을 준비시킬 것인데, 이는 COVID & Beyond 절차의 학습과 방법, 아크라 신앙고백에서 사용된 “제국”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한 재검토, “커뮤니언”이 되는 것에 대한 신학적 성찰, 및 총회 주제에 근거한 자원 개발 등을 포함한다.

여성, 청년, 토착민, 그리고 장애우를 위한 특별이익 단체들은 단순히 사전 대회로 조직되기 보다는 총회에 더 긴밀히 통합될 것이며, 실행위원회는 총회 기획 위원회 (General Council Planning Committee, GCPC)에 물리적으로 모이기 전 온라인 회의를 활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총회가 기간과 형식 면에서 어떤 모습일지 재구상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총회에서의 중요한 두 가지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두 개의 특별 그룹이 설립될 것이다:

1. 리더십 자문단은 총회에서 “적합한 지원자들의 제시를 보장”하도록 “실행 위원회로의 임명을 위해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의 프로필을 판별할 것이다.”
2. 공공문제 계획단은 “회원 교회들과 접촉하여 관심사안들을 수집하고, 공청 방법을 개발하며, 공공문제 보고서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고안할 것이다.”

실행위원회는 총회 참석을 위해 재정적 원조가 필요한 이들의 지원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정한 참여 펀드 (Just Participation Fund)의 창설을 승인하였으나, 실행 위원회는 그러한 지원을 구하는 이들에 대한 참가비 1000유로를 최소 액으로 책정하였다. 자립 대표들을 위한 등록비 500유로 또한 합의되었다.

이외에도, “회원 교회들과 개인 회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총회를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피도록” 모금 계획 또한 개발될 것이다. 2025년 총회는 2017년처럼 정부의 지원에 의존할 수 없기에 커뮤니언 전체의 지원이 요청된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헌법 및 멤버십 위원회에게는 총회에 제출하여 검토되어야 하는 커뮤니언 내의 멤버십 카테고리를 점검하는 과업이 맡겨졌는데, 이는 기타 가능한 개정을 위해 WCRC 헌법과 내칙들을 검토하는 동안 수행될 것이다.

실행 위원회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CPC와 전략계획 프로그램 그룹의 회의 보고서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