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총회 계획의 가속화

태국 치앙마이에서 총회 준비 위원회와 총회 예배 위원회의 공동 회담을 통해 2025년 총회를 위한 계획과 준비에 큰 진전이 이루어졌다.

아시아에 있는 다른 WCRC 회원 교회들의 강력한 지지 및 참여와 더불어 태국 그리스도교회 (The Church of Christ in Thailand, CCT)가 총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치앙마이에서 열린 회담에 앞서, 준비 위원회의 대표단이 방콕의 CCT 임원들을 예방(禮訪)했다. “CCT는 총회를 위해 태국을 방문하는 커뮤니언을 환영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CCT 의장인 분라트나 부아옌 (Boonrata Buayen)은 말했다. “아시아 기독교의 오랜 역사와 소수 종교로서 우리가 하는 사역을 목격하는 것은 세계 교회에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총회는 히브리서 12:1에 근거한 주제 “증언에 힘쓰라,” 라는 주제 아래에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연합교회 (United Church of Christ)에서 더 넓은 교회 사역 부서(Wider Church Ministries, WCM)의 부총재 및 글로벌 사역 부서(Global Ministries) 공동 대표, 그리고 WCRC의 준비 위원회 회원을 맡고 있는 캐런 조지아 톰슨 (Karen Georgia Thompson)의 기도를 포함한 회담의 아침 예배들 또한 본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증언에 힘쓰라는 주제는 제자도에 대한 소명입니다. 이는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이 되라는 부르심이며 정의를 추구하며 길을 만드는 자들이 되라는 호소입니다. 우리는 교회와 사회에서 정의를 추구하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의 눈을 열어 주변에서 보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기를 요구하는 부르심입니다.

총회 전반에 주제와 예배가 조화를 이루게 하도록 설계된 공동 기획토론 외에도, 두 위원회의 회원들은 CCT 재단이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는 호텔들 및 건물들과 함께 총회의 잠정적 장소들을 방문했다.

준비 위원회의 의장인 다리오 바롤린 (Dario Barolin)은 “총회가 열릴 장소에서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도록 두 그룹 모두를 이 곳에 모이게 한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계획이 발전되고 있으며 커뮤니언이 다시 모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총회는 치앙마이에서 2025년 10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날짜는 WCRC 이번 달 말에 열릴 실행 위원회의 모임에서 논의될 것이다. 실행 위원회는 예산안 및 총회의 다른 측면들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다.

또한 총회 및 초청에 대한 공식 발표가 곧 회원 교회에 전달될 것이다.

회담 기간의 주일에, 본 그룹은 치앙마이의 the First Church와 함께 예배 드렸는데, 이 교회는 1878년 미국에서 온 장로교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총회는 WCRC의 최고 경영 기구이며 보통 7년 마다 모임을 갖는다. 지난 회의는 2017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렸으며, 차기 총회는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한 해 연기되었다.

본 준비 위원회의 모임은 2023년 4월 29일부터 5월 3일 까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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